'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말이다. 난과 비슷하게 생긴 관상식물의 뿌리로, 차로 달여먹기도 한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아파트 빌딩에 그늘진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늘에서 무리지어 자라기 때문에 뜰의 가장자리에 심는 것이 좋으며, 가물어도 잘 자라고, 추위에 강하다. 동북아시아 (한국, 타이완, 일본, 중국)에서 많이 서식하지만,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맥문동은 거의 열량이 없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한방에서는 기관지염 치유를 목적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