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 두릅나무과
학명 : Dendropanax trifidus (Thunb.) Makino ex H.Hara
영명 : Korean Dendropanax
* 황칠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할 때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 황칠은 옻나무 수액을 채취하여 칠하는 옻칠과 함께
전통적인 가구의 도료로 사용한다.
* 황칠나무는 황금나무라 불리우며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 남부해안지역과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한국고유수종이다.
* 국제학명은 '만병통치약'이라 뜻하는 '덴드로 파낙스'이다.
* 황칠나무 수피에서 수출한 수액을 황칠이라 하는데 놀라운 약리작용과
은은한 안식향을 풍기기때문에 대대로 귀하게 쓰였으나
그 채취나 정제법이 까다롭고 구하기 힘들어 예로부터 주로 왕실에서만
사용했다고 한다.
* 토양은 사질양토 또는 양토가 좋다. 내한성이 약하나,
내음성, 내조성이 강하며 내공해성과 내병충해성도 좋다.
* 상록성의 아름다운 수형은 자연경관 조성에 좋은 재료가 되며
수지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 남부수종으로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에 약하여 주로 실내조경이나
겨울에 북서풍이 없는 양지가 바른곳에 식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