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나무의 열매로, 노랑색의 공 모양이다.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신 맛이
특징이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이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생산되는데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텁다. 종류에는 청유자, 황유자, 실유자가 있다.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다. 그밖에 비타민B와 당질·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들어있어
뇌혈관 장애와 풍을 막아 준다.
배뇨 및 배설작용 도와 몸 안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