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라일락 품종을 미국에 가져가서 개량한 것으로, 당시 우리나라 타이피스트의 성을 따서 미스김 라일락이라 이름지어졌으며 미국 라일락 시장에서 점유율 30%에 달할 정도로 인기인 품종이다. 잔가지가 많이 나와 수형이 좋으며 어린나무에서도 꽃이 피어 인기종이다. 일반 라일락에 비해 키가 작고 잎과 꽃이 작으며 조밀하여 군식용으로도 좋다. 5월에 피는 꽃은 향기가 일반 라일락에 비해 2배 이상 진하며 개화기간이 길다. 맹아력, 각종공해, 병해충에 강하며 추위에도 강하여 전국 어디든 생육이 잘 된다. 분화용으로도 관상하기가 좋으며 고급정원이나 실내조경 아파트 베란다에 활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