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희귀종이라서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염분이 대단히 강하여 서해안 개발 조경수로 각광받고 있다. 꽃이 귀한 6~7월 한여름에 피는 황금빛 꽃과 가을 열매는 관상가치가 높다. 특히 검고 단단한 씨앗은 염주로도 많이 이용되어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내한성이 강해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병충해가 거의 없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내한성, 내공해성, 내염성에 강하여 해변가 조경이나 가로수에 좋다. 종자는 염주를 만들기도 하고 비누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꽃과 잎은 염료로도 쓰이며 약용으로도 쓰인다. 7월에 원추꽃차례로 황색의 꽃이 핀다.